게시일. 2019.11.14
지난 11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대만 가오슝에서 열린 제13회 아시아태평양경추학회(APCSS, Asia Pacific Cervical Spine Society)에서 척추센터 권진원 과장이 연구 발표를 진행했습니다.
권진원 과장은 ‘단독 케이지를 이용한 경추전방고정술 후 CT를 통한 유합상태 분석에 대한 연구결과’를 포스터를 이용해 발표했습니다.
경추 전방고정술 후 유합 상태를 평가하는 방법은 단순 방사선촬영으로 이뤄져 왔으나, 부정확함에 대한 논란이 있었습니다. 이에 권진원 과장은 단독 케이지를 이용한 경추전방고정술을 시행 한 환자가 수술 후 CT를 이용해 더 정확한 유합 상태 평가를 시행했습니다.
결과적으로 85.1%의 환자에서 골충전이 나타났고, 84.8%의 수술 부위에서 골연결이 이뤄졌습니다또한 골충전과 골연결은 수술 부위 수 그리고 극돌기 사이 거리와 연관이 있음을 밝혔습니다.
윌스기념병원 의료진은 국내외 학술대회에 참가해 발표 및 논문 투고 등 다양한 연구활동을 통해 임상과 연구 두 분야에 매진하고 있습니다.